[이슈큐브] 전국 고검장회의…조직 안정·중수청 입장 관심
전국의 고등검사장들이 오늘 대검찰청에 모여 검찰총장 공백에 따른 조직안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중대범죄 수사청에 대한 검찰의 최종 입장이 나올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후임 검찰총장을 뽑기 위한 인선 작업이 이번 주부터 본격화됩니다.
이르면 다음 달 말이나 5월 초 취임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손수호 변호사와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전국의 고검장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에 따른 내부 혼란과 동요를 수습하기 위해 첫 회의를 열었는데요. 특히 중수청 설치 추진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가 공개될지가 관심입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 거라고 보십니까?
검찰 내부에서 중수청 추진에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고검장 회의에서 같은 목소리가 나올 경우 검찰의 반발이 확산할 가능성도 있겠어요?
후임 검찰총장을 뽑기 위한 인선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누가 차기 검찰총장 자리에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에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꾸려지는 데만도 적잖은 시간이 걸릴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후보자 추천위 구성부터 후보자 추천까지 간단한 문제가 아닌가 봅니다?
일각에선 오는 4월 7일 재보선이 치러지는 만큼, 그 이전까지 인선 작업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이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차기 총장 후보로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그동안 유력하게 거론됐는데요. 다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의 피의자로 수사를 받는 데다 검찰 내부 반대 목소리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 밖에도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등도 거론되는데요. 아예 새로운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나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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